첫째, 치아뿐 아니라 혀와 잇몸의 위생도 신경 써야 합니다.
양치를 할 때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치아뿐만이 아니에요. 구취의 원인이 되는 물질은 혀 안쪽과 잇몸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입냄새가 고민이라면 더욱 꼼꼼히 닦아야 합니다.
구역질 때문에 혀를 닦기 어렵다면 혀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강한 힘을 주어 닦기보다 가볍게 문질러 주는 것이 좋아요. 잇몸에 생기는 치태와 치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실과 치간 칫솔을 활용해야 하는데요. 칫솔로는 닿기 어려운 치아 틈새와 치아의 옆면까지도 세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리적인 방법으로 구강을 세척하는 데에 한계가 있을 때에는 적절한 구강청결제의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물론 구강청결제를 고를 때에도 알코올과 같은 입마름 유발 성분이 들어 있는지, 강렬한 향으로 단순히 구취를 덮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